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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에 관한 모든 것#의미#역사

지안이네 백.과.사.전 2021. 5. 2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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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시간이 정확하지 않았다고?!!??

옛날 사람들은 요즘 사람들처럼 시간을 정확하게 알고 지키며 살지 않았습니다.
하늘의 별을 보고 시간을 가늠하면서 자연의 시간에 따라 일을 하고 잠을 자며 살았습니다.
해가 뜨면 일어나서 일을 하고 어두워지면 시간에 잠을 자는 시기였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확한 시간을 알고 싶어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 시대에는 이미 해시계 물시계 같은 시계가 있었지만
보통 사람들이 손목에 시계를 차고 다니면 날마다 시간을 보는 건 아니었습니다.
해시계 물시계를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는 사람들은 왕이나 과학자들 뿐이었습니다.
시계를 따져 농사에 도움이 되도록 연구하는 일에 주로 쓰였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하루에 몇 번씩 교회 수도원 등에서 종을 치면 그 종소리를 듣고
대충 시간을 알고 지냈습니다.


시계의 의미

시계(時計, 영어: clock)는 시간을 나타내거나 시간을 재는 기계나 장치이다.
시계에는 자연적이나 기계로 움직이는 것과 건전지 등을 넣어서 움직이는 시계 등이 있으며,
일상적으로는 벽걸이시계, 손목시계, 탁상시계 등이 많이 사용된다.
이외에도 시계에는 괘종시계, 모래시계, 물시계, 해시계, 알람시계 등이 있다.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시계는 디지털 시계이다.
‘시계(時計)’는 일본어 時計(とけい, 도케이)에서 비롯했다. 일본어 時計는 같은 발음의 낱말 土圭(とけい)의 아테지이며, 이는 본래 고대 중국의 해시계였던 규표의 한 종류인 토규(土圭)를 가리키는 말이었다.



정확한 시간을 원하다!

정확한 시간을 알고 싶다는 생각을 하루를 질서 있게 보낸다는 생각에서 나왔습니다.
맨 처음 그런 생각을 한 곳은 수도원이었습니다.
수도원에서는 질서와 규율이 지켜지는 생활이 필요하였습니다.
신의 부름에 따라 살아가는 수도사들에게는 질서가 바로 하나님의 뜻이 나 다를 바가 없었거든요.
바깥 사람은 혼란과 불확실한 일로 가득 차 있지만
수도원에서 만큼은 질서있는 확실한 생활이 지켜지기를 바랐습니다.
수도권에서는 하루에 몇 번씩 중을 치면 시간을 알리고
시간에 맞춰 살도록 했어요.
그 첫 중은 새벽 5시에 지구 하루에 일곱 번씩 중을 그때마다 기도를 하도록 했어요.
그러나 중을 치는 사이사이에도 시간은 여전히 흐르고 있었고
엄격한 수도원 원장을 수도사들이 규율있는 생활을 하기 위해선 더 정확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한국의 시계 역사

한국에서도 큰 시계의 발전이 있었다. 특히 조선 세종 때 장영실 등이 만든 해시계 앙부일구와 물시계 자격루를 발명한 것은 커다란 진전이었다. 자격루는 매우 과학적이고 체계적이며 자동적인 시계로 정확도도 높았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이 자격루는 오래 사용되지 못하고 현재는 중종 때 다시 만든 자격루의 일부만이 남아있다.

앙부일구는 조선 세종 때 장영실 등이 처음 만들었다. 솥뚜껑처럼 생겼다하여 앙부일구(仰釜日晷)라 이름 붙였다. 앙부일구는 계절과 시간을 모두 알 수 있는 매우 유용한 시계였으며 고대의 단순한 해시계보다 훨씬 세련되고 정교했다. 또한 조선 후기까지 쓰였으며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크기로 만든 휴대용 앙부일구도 있었다.

자격루는 조선 세종 때 김조와 장영실이 만든 자동시보장치 물시계이다. 김조와 장영실이 합작하여 만든 이 자격루는 흐린 날씨와 밤에서도 시간을 측정할 수 있는 물시계 특유의 장점과 자동적으로 시간을 알려주는 해시계의 장점 모두를 지니고 있었다. 처음 자격루는 경복궁 남쪽에 있는 보루각에 설치되었다.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시간도 고려한 매우 정교한 시계였다. 자격루에 대한 기록은 많지 않으나 《세종실록》에는 그 작동원리가 비교적 자세하게 기록되어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자격루의 모든 원리가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아니다. 또한, 1455년에 보루각 폐지와 함께 자동적으로 시간을 알려주는 장치 또한 사용이 중지되었는데 정확한 까닭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그 당시 기술 한계로 고장난 것을 고치지 못한 것이 아닌가 추측만 한다. 현재 경복궁에 있는 자격루는 최초로 만든 자격루가 아니라 중종 때 새로 만든 것이다.

혼천시계(渾天時計)란 태양의 위치와 계절, 날짜를 알려주는 천문시계의 구실을 하던 기구인 혼천의와 시간을 알려주는 기계시계를 결합한 천문기구를 말한다.혼천시계의 출현배경과 그 작동원리는 증보문헌비고에 구체적으로 기술되어 있다. 그 내용을 보면 우선 송이영이 현종 10년 1669년 10월 14일 만든 혼천시계는 이민철이 만든 수격식 동력장치인 천문시계와는 달리 추의 주기운동으로 톱니바퀴를 돌리는 진자시계였다. 그리고 시계장치에는 시간을 알리는 시보 장치와 종을 치는 자명 장치가 마련되어 있었다. 뿐만 아니라, 시계의 동력은 혼천의에 전달되어 시간의 흐름에 맞추어 혼천의가 돌게 하였던 점도 확인된다. 나무상자 속에 오른쪽 절반은 시계장치가 설치되어 있고, 왼쪽에는 혼천의가 설치되어 있다. 혼천의에 중심에 지구의가 위치해 있으며, 시계와는 톱니바퀴로 연결되었다. 시계장치는 두 개의 추의 운동으로 움직인다. 하나는 시각을 알리기 위한 추로, 바퀴테와 톱니바퀴를 회전시키는데 바퀴테가 수직축 주위를 수평면에서 회전함으로써 바퀴테에 붙어 있는 12시를 알리는 시패를 창에 드러나게 하는 작용을 한다. 다른 하나는 종을 쳐서 시각을 알리기 위한 추로, 비둘기 알만한 쇠구슬 24개가 홈통 안을 굴러 내려감으로써 종을 치는 망치가 걸려 곧 종이 울리고, 회전바퀴 살에 붙은 주걱들에 의하여 쇠구슬이 들리면서 이 작동이 반복된다

현대

현대 대한민국에는 다양한 시계가 쓰이고 있다. 특정 시간에 사람을 깨우는 알람시계, 전자식으로 돌아가는 전자시계, 간편하게 차고 휴대할 수 있는 손목시계 등이 있으며, 휴대전화기에는 시간을 알려주는 기능도 있어 매우 유용하게 사용된다. 다른 물품들도 그러하듯이 시계도 명품이 생겨나기 시작했는데, 대표적으로 롤렉스, 오메가 등이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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